2018년 1월28일 담임목사 컬럼
본문
이 땅의 교회가 해야 할 본질적 사명이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전도(선교)입니다. 일반적으로 전도 는 같은 문화권 혹은 같은 민족에게 전하는 것이라면, 선교는 타 문화권에 살고 있는 혹은 다른 민족 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말하곤 합니다.
어떤 분들은 말하기를 “아직도 주변에 믿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 구태여 비 용을 들여가며 선교를 해야 하느냐.”고 반문 합니다.
만일 그 생각이 맞다면 이 땅에 복음이 들어올 수 없었고 우리 민족은 예수님을 믿을 수 없었을뿐더러 나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길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서는 예루살렘(가까 운 곳)뿐 아니라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기 위하여 우리 교회는 2017년 1월에 두 곳에 선교사를 파송하였습니다. 이미 나가 계신 선교사를 협력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교회가 파송할 수 있는 은혜 를 얻었습니다. 교회 설립 5주년을 맞이하며 의미있는 일을 행하였고 하나님이 분명 기뻐하시는 일이라 확신합니다.
그런데 중 요한 것은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으로 역할을 다한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협력해야 합니다. 최전방에서 선교사들이 사역을 잘 할 수 있도록 교회는 돕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중요한 두 가지 역할이 있는데,
하나는 기도입니다. 우리는 모일때마다 파 송 선교사를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선교는 기도 없이 이루어질 수 없고, 기도야 말로 가장 큰 위로와 힘이 되어집니다.
두 번째는 물질입니다. 이를 위하여 작년에 선교헌금 작정을 하였고, 작년 한해 동안에 어려움 없이 보낼 수 있었습니다. 목사가 말하기 가장 힘든 것 중 하나가 헌금에 대한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마땅히 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침묵하는 것도 결코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것은 아닙니다.
선교적 마음을 가지고 선교헌금에 동참하는 것은 파송 교회의 성도로서가 아니라 여전한 우리 의 사명입니다.
올해 2차 선교헌금을 작정합니다. 작년에 미참한 성도들이나 아직 잘 모르셨던 분들은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 다. 적은 금액이라도 함께 참여하는 것이 의미가 있고 교회가 하나된 마음으로 나아감에 큰 힘이 됩니다.
교회에 비치 되어있 는 작정서를 참조하시고 적극 협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드려진 선교헌금은 반드시 그 목적을 위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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