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9일 입교자 김은강 신앙간증문
본문
중3 김은강
안녕하십니까! 청소년부 중학교 3학년 김은강입니다.
저는 하나님을 믿는 가정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을 따라 자연스럽게 교회에 나오게 됐습니다.
그런데 향상교회에서 유아세례를 받았지만 향상교회에 대한 기억은 너무 낯설었다는 것,
사서님이 좀 무서웠단 기억밖에 없습니다. 제가 여섯 살 때 흥덕향상교회가 세워졌고,
제가 처음 흥덕향상교회에서의 느낌은 유치부 예배가 재밌고 선생님들이 친절했습니다. 무엇보다 교회가 낯설지 않고 즐거운 곳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비록 졸긴 했지만 엄마아빠 따라서 새벽기도에 가는게 좋았고 목장모임에 따라가는 것도 좋았습니다. 일주일중 주일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교회기 좋았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친구들을 만나는게 좋았지만 점점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지금도 내 옆에 계시다는걸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특히 친구들과 다툼이 있을 때, 알 수 없는 장래에 대한 걱정이 들 때, 기도하게 됩니다.
어머니 말씀처럼 물론 아직 철이 든 것이 아니긴 하지만, 나는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또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고민은 지금까지도 하고 있습니다.
그럴 때 마다 저는 이해할 순 없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대로 저를 인도해 가실 줄 믿습니다.
저는 지금 청소년부에서 히엘 찬양팀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처음은 제 뜻은 아니었습니다,
어느 날 평소와 다를 것 없이 잠을 자고 있었는데 엄마가 들어오시더니 드럼학원에 등록했다며 그때부터 드럼을 열심히 준비해서 예배를 섬기라고 하셨습니다.
비록 처음부터 내 뜻은 아니었지만 그때부터 찬양팀 활동을 하면서 저의 재능을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사용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점점 믿음이 커졌습니다.
나중에는 힘든 일이 있을 때 감사한 일이 있을 때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학업에 대한 고민, 교우관계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마다 혼자 고민하지 않고 하나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더 큰 기쁨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제 옆에 계신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고 또 감사했습니다.
전에는 그냥 내 기분대로, 내가 살고 싶은대로 살아갔더라면 이제는 하나님을 제 삶의 주인으로 따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고 싶어 하고 하나님이 어떻게 하면 기뻐하실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예수님만이 저의 구원자 되시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나의 죄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은혜로 죄를 용서받고 구원받았음을 믿습니다. 하나님만을 따르며 예배를 방해하는 모든 것들은 힘써 떨쳐 내겟습니다.
이제 교회에 다른 목적이 아닌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교회에 나오겠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겠습니다.
이제는 흥덕향상교회 교인으로서 교회를 더 사랑하고 제 주변 사람들을 하나님 앞으로, 교회로 인도하겠습니다. 저에게 생명을 주시고 이제까지 저를 지켜주신 나의 주 예수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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