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유태은

안녕하세요. 청소년부 고1 유태은입니다.

저는 태어났을 때부터 교회를 다닌 모태신앙입니다.

그래서인지 매 주일에 교회를 나가는 것이 당연하고 어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직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하나님이 주체인 삶을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교회를 갈 때 그냥 부모님을 따라 가거나 교회를 가서 친구들과 만나고 노는 것이 좋아서 가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점점 학년이 높아질수록 생각이 달라지면서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것이 아닌 찬양을 드리며 말씀을 듣고 저의 믿음을 조금씩 키워나가고 싶어졌습니다.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으로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무엇을 하는 것이 쑥쓰럽지만 용기를 내어 앞에 나가서 찬양싱어로 서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따르지만 아직 하나님을 제대로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직 마음속에 불안함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매일매일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이 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또 분명히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이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평소에 큐티시간을 잘 갖지 못했고 성경도 잘 읽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신앙생활에 더욱 힘쓰려 합니다.

큐티 시간을 조금씩 점점 늘려가면서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갖도록 할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에서도 찬양을 부를 때 진심을 다해 부르고, 말씀 듣는 시간에 집중하며 저의 삶속에서 하나님이 동행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제가 건강하고 탈 없이 살아가는 것이 모두 하나님 덕분이라는 사실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부끄럽지 않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