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4일 어버이 주일 세례자(임현수) 간증입니다
본문
세 례간 증 문(임 현 수)
안녕하세요 오늘 세례를받는 중고등부 고등학생2학년 임현수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이라 어릴 때부터 쭉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릴 때는 큰 생각 없이 그냥 습관적으로 재미만 생각하며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러던 중 초등학교 6학년이 되던 해에 부모님이 다니시던 향상교회에서 흥덕향상교회로 옮기실
때 저도 다른 교회에 다니다 부모님과 함께 흥덕향상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새로 다니게 된 교회는 모든 게 어색하였고 처음에는 솔직히 교회에 계속 나오기도 싫었습니다.하
지만 계속 부모님과 함께 교회를 다니면서 초등부에 들어가친구도 생기고 수련회도 가면서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며 곧 적응하게 되었습니다. 1년 뒤 중고등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중고등부 올라오면서 초등부와 다른 분위기에 어색하였고 수련회 또한 가기도 싫었지만 가게되었
습니다.
수련회에 가서 저녁예배를 할 때는 졸리고 지루하면서 빨리 끝나기만 바랬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열심히 예배를 들이는 그 분위기에 저도 자연스레 도전을 받게 되어 설교말씀을 집
중해서 들으려 노력했습니다. 그 때 말씀을 듣고 나서 저는 하나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을 하는
계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교회에 돌아와서 주일마다 드리는 예배에 집중하여 설교
말씀을 듣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하나님에 대한 관점이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말씀이 들리
기 시작하자 저는 하나님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후 부터 저는 열심히 교회에 나와 예배하려고 노력하였고 제자반, 교리반 공부를 통해 하나님에
대해 차츰차츰 알게 되면서 스스로 행동에 변화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항상 나와
함께 하신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확실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저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하나님에 대해 많이 연약합니다. 교회에 다니면
서도 하나님을 잊으며 살기도 하고 저도 모르게 많은 죄를 짓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저의 죄와 허물을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을 의지합니다. 예수님께서 저의
죄와 실수와 허물을 대신 짊어지셨기에 저는 그 예수님을 믿으며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갑니다. 저
는 그 예수님의 사랑을 늘 기억하며 저 또한 예수님을 사랑하며 살 것입니다.
또한 저는 오늘 세례를 받고 하나님을 더욱 예배할 것이며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 더욱 영광을 올
리겠습니다.
교회 밖 사회에 나가서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도 저는 하나님이 함께 계신다는 것을 믿으며 바르
게 살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쫓아 하나님 앞에서 살아 가겠습니다.
저는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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